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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5. 22:56

[마라밀푀유나베 만들기] 맥주와안주2019. 10. 5. 22:56

안녕하세요.

오늘의 요리는

"마라밀푀유나베"

입니다.

 

사실 "마라탕"을 먹고 싶었어요. 요즘 마라에 푹 빠져서...

마라탕을 먹고 싶었거든요.

저같이 요리초보자에겐... 쿠킹 박스가 참 좋아요.

쿠팡에서 "마라탕"검색해서 찾다가 평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거 같아서

덜컥 사버렸죠...

근데... 배달이 와서 보니깐..

마라를 넣은 밀푀유나베 였어요.. 잘못 시킨 거죠..

국물있고, 마라소스있고, 고기도있고, 그럼 마라밀푀유나베나 마라탕이나 똑같겠죠?

밀푀유나베는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TV에서 많이 나왔고, 손님 대접하기엔 비주얼 좋고 맛 좋은 요리로 많이 알려졌었죠..

거기에 마라소스가 들어가서 마라밀푀유나베가 되는 겁니다.

대신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간다는....

"마라밀푀유나베"란걸 인지한 순간...

"아~~ 어떻게 해 먹지?" 였어요...

그래도 15900원이란 거금을 들였으니... 만들어 봐야겠죠??

 

그럼..

"마라밀푀유나베"

시작합니다.

 

먼저 요리방법을 차근차근 읽어봤어요.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너무 거창한가?...)

요리초보에겐 모든 요리가 긴장되잖아요.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해볼만하다" 란 생각이 들었어요.

 

 

쿠킹박스에 재료들은 준비되어 있으니,

육수를 먼저 만들고, 재료 손질도 해야겠죠.

TIP. 고기의 핏물은 1~2시간 물에 담가 놓으면 되지만,

단기간 핏물을 빼내시려면,

물 1L 기준 설탕 1스푼을 넣어서 30분만 담가 놓으시면 됩니다.

배추>깻잎>고기 순으로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작은배추나 짜투리 배추는 먹기좋게 썰어서 냄비 아래쪽에 깔아주세요.

 

처음 해보는 거라, 좀 버벅거리긴 했지만,

요리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일단 재료 생각 못하고 너무 큰 냄비를 써서 모양이 흐트러졌어요.

재료가 많거나, 냄비가 작았으면 모양 유지하며 요리가 완성되었을 텐데요.. 아쉽네요.

 

너무 큰 냄비를 써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죠? 샤부샤부 같네요..

고기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마라가 들어가서 얼큰해서 좋았죠. 특히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니

알싸한 맛을 잡아줘서 완전 행복했어요~

 

오늘도 맥주한캔 클리어~!! ㅎㅎ

깻잎이 상태가 약간 안 좋았지만, 요즘 배달음식 시키면 기본 2만 원이잖아요.

약간의 수고로움과 15900원에 먹기엔 굿!!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소확행을 위해~

.

.

글이 맘에 드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
Posted by 맥주한캔
2019. 10. 2. 21:29

비오는날엔 "크래미호박전"으로.... 아이반찬2019. 10. 2. 21:29

현재 시각 10월 2일 8시46분....

오늘 9시~10시 사이 제18호 태풍 "미탁"이 전라남도 내륙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대한 해협을 지나갔던 제17호 태풍 "타파"와 달리,

상륙하는 만큼 영향은 오히려 더 넓고 강하다고 합니다.

부디..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여기 남부지방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요.

푹 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나가기도 귀찮죠.

밥은 먹어야 되고... 귀찮귀찮..

 

그래서 집에 있던 재료로 저녁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것저것 뒤적이다, 맥주 안주로 사놨던 "크래미"가 눈에 똭~~!

오늘은 너로 정했다!!

 

아이반찬으로

"크래미 호박전"

을 하기로 했답니다.

크래미호박전 레시피
1. 호박을 잘게 채 썬다.
2. 크래미를 손으로 가늘게 찢어준다.
3. 호박과 크래미를 잘 썩어준 후 부침가루를 넣어준다.
4.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마무리한다.
5. 후라이팬이 기름을 두른후 중간불로 먹기좋게 잘 구워준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소금 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자~ 반찬은 됐고, 밥은 "야채 볶음밥"으로 정했어요.

 

자 간단히 쫙~ 쓱~ 딱~!

누구나 가지고 있던 흔한 볶음밥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비 오는 날...

간단히 아이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완성된 사진!!

맛있어 보이나요? ㅎㅎ

한 끼 해결했네요.

늘 아이 저녁은 뭘 해주지도 고민이네요...

참고로, 볶음밥은 실패 ㅜㅜ 아이가 맛이 없데요 ㅠㅠ

다음엔 더 맛있는 거로 만들어줄게~ ♡

:
Posted by 맥주한캔

다시 무더워졌어요. ㅠㅠ 30도를 육박한 뜨거운 날씨...

오늘은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영화를 보기로 했어요.

원더랜드

"원더랜드" 라는 영화를 예매했어요.

관람후기가 좋더라고요.

줄거리는..

[어릴 적부터 엄마와 함께 자신만의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 

취미인 장난기 많고 상상력 풍부한 소녀 ‘준’은 

어느 날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원더랜드’를 발견하게 되는데...! ]

영화는 재미있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잘 표현했더라고요.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 그리고, 살짝 눈물이 나올만한 장면도 있었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았죠.

근데.. 5살 된 우리 아이는 크게 흥미가 없었어요.

아직은 시크릿 쥬쥬나 코코밍이 재미있나 봐요.

 

영화예매 시간이 한 시간 가량 남아서,

롯데 멀티플라자 7층에 있는 "꿈동산"에 가기로 했죠.

햇볕이 너무 뜨거웠어요.

옥상이어서 그늘이 많이 없었어요.

놀이 기구는 많지는 않아요.

회전목마, 꼬마기차, 바이킹, 회전그네, 대관람차

사진을 보시면 운행을 안 하죠?

네.. 운행시간이 11시 30분부터랍니다.

하나씩 개별로 타도 되지만,

빅 3 (아이 3500원, 어른 6500원) 아이 꺼만 결재해서 태웠어요.

100cm 이하 어린이는 회전그네와 바이킹은

탈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대관람차는 시간 관계상 못 탔어요.

안 타보신 분들은 한 번쯤은 타보세요.

정말 꼭대기에 가면 울산이 다 내려다보여요.

 

영화 시간이 12시 55분이라 잠깐 놀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삼산에서 칼국수 잘하는 집으로 갔죠.

여기 "김치칼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빨간 육수에 칼국수가 들어있는데요.

이 육수가 정말 걸쭉해서 김치찌개 먹는 맛이에요.

김치찌게 갓 끊인 거 말고, 하루정도 지나면

제대로 푹 끓여져서 깊은 맛이 나는 거 아시죠?

그 맛이었어요.

칼칼 매콤한 김치칼국수로 제 속을 채웠다면,

아이에겐 잔치국수를 시켜줬죠.

우리 아이가 잔치국수를 잘 먹는답니다.

이렇게 배를 채우고,

영화를 보러 갔죠.

그다지 재미있어하진 아이 때문에

약간의 실망을 안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롯데 광장에서 사물놀이 공연이랑 비보잉 공연을 하더라고요.

음.. 공연하는가 보다.. 하고 가려는데.

우리 아이가 얼마나 넋을 놓고 보던지...

한참을 보더라고요. 신기했나 봐요..

나중엔 뒷짐 지고 넋 놓고 보는 게 너무 웃겼어요.

나름 문화생활도 하고

멋진 비보잉 공연도 보고 재미있었답니다.

:
Posted by 맥주한캔

요즘 울산에는 비가 자주 내리네요.

또 밤에 잘 때는 쌀쌀해서 얇은 이불을 덮고 잘 정도네요.

이 무더위가 평생 갈 거 같았지만,

벌써 8월말이고, 조금만 더 지나면, 가을 겨울이에요.

 

이런 말이 있죠? 세월의 속도는 자기 나이+Km라고...

20대에는 20Km로 서행하듯 천천히 간 거 같은데,

 40대가 되어서는 40Km..... 벌써 스쿨존(30Km)에선 과속입니다. 그만큼 빠르게 세월이 지나는 느낌이에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저도 모르게 센티해졌네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 콜록...

 

그래서 오늘은 이 센티한 마음을 달래줄 입안이 알싸 해지는 "마라샹궈"를 준비했어요.!! 두둥!

솔직히 저는 요리 잘하는 남자를 동경하지만, 직접 요리에 도전해 보았지만, 전 요꽝이더라구요. ㅠㅠ

요리도 센스인데, 요리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분명 한 스푼 넣어라고 했지만, 대충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막 넣기!

특정 재료나 소스를 넣어라 했지만, 비슷한 재료나 소스를 넣고 만족하기!

등등.. 요리가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마라샹궈. 요즘 핫하죠? 실검에도 등장했었고, 재료 준비도 할게 많고,

근데 한번 먹어보고는 싶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 보니,

쿠킹 박스로 재료 다 담겨서 파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세상 참 좋아졌죠?

자! 재료는 다 모아서 팔고 있고, 만들기는 어떻게 하지?

재료 순서가 적혀있긴 하지만, 나 같은 요꽝은 영상으로 봐야 이해하거든요 ㅜㅜ

유튜브 검색!!

요즘 유튜브에 없는 정보가 없죠? "마라샹궈"만 검색해도 쫘악~ 나옵니다.

거기서 전 [맛 상무]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어 쿠킹 박스도 주문하고, 안주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죠.

쿠킹 박스 안의 재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저 같은 요꽝도 할 수 있는 재료 다 준비되어있는 "마라샹궈"를 해보겠습니다!!

요리 순서는 간단하더라고요. 쿠킹 박스 뒤편에 아주 친절하게 순서가 적혀있어요.

 

요리 준비 전!!

Tip. 당면을 뜨거운 물에 불려야 되니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1. 고추기름을 넣고, 중불로 달군후 고추와 파슬리, 썰어져 있는 파를 넣고 살살 볶아줍니다.

- 저 같은 요리 초보분들은 중불로 하세요. 처음부터 센 불로 하면 저처럼 검게 태웁니다.

2. 파향을 입혀줬다면, 고기와 연근, 소시지를 넣어주세요.

- 소시지는 칼집이 나 있으니 그냥 넣으시면 됩니다.

- 고기는 2등분이나 3등분으로 잘라주면 굽거나 먹기 편합니다.

> 멋 모르고 처음부터 센 불로 하다 고추와 파슬리가 검게 변한 거 보이시죠? 조심하세요 ㅠㅠ

3.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당면을 넣어줍니다.

- 여기서 당면은 미리 뜨거운 물에 불려놔도 되지만, 고추기름 넣을 때(1번 과정) 당면에 뜨거운 물을 넣어

  불리시면, 고기가 익을 때쯤 당면도 적당히 맛있게 불어 있을 겁니다.

4. 당면을 넣었다면, 소스를 넣어 줍니다.

- 설명서엔 2/3만 넣어라고 되어있어요, 마라샹궈의 알싸한 맛을 느끼 시려면 전부 넣으시면 돼요.

  저 역시 소스를 아낌없이 다 넣었어요. 맛있게 먹었답니다^^

5. 소스를 넣고 잘 섞어 주었다면, 마지막은 청경채와 배추를 넣어줍니다. 숙주는 마지막에...

- 숙주는 숨만 죽인다는 마음으로.. 마지막에 넣어 30초 정도 뒤적여 주다가 불을 끕니다.

저 같은 요꽝도 해냈습니다!! 심지어 맛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도전해보세요~

 

어렵지 않게 안주는 준비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히 만들었죠..

엄청 고생한 건 비밀!!

 

오늘의 맥주는 공유의 맥주! 이것이 청정 라거다! 바로....

"테라 맥주"입니다.

다른 맥주 먹어볼까 하다가 마트에서 1910원에 팔길래 덥석 샀어요. 싸니까~~

이 테라라는 맥주는  호주의 청정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사용했다고, 광고하고 있죠.

이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전 세계 공기 질 부문 1위라네요.

그래서 청정 라거 인가 봅니다. 왠지 몸에 좋아질 거 같은 마음에 벌컥벌컥 마셨답니다.

음.... 그냥 맥주~ 다 같은 맛!

저 같은 미각에 무덤덤한 사람은 시원하면 짱!~!

난생처음 요리라고 부를만한 음식을 해봤네요.

조리법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고요. 맛있었답니다.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매운 건 아니고, 먹다 보면 입안이 살짝 얼얼한 정도예요.

중국 특유의 맛이 있고, 거부감을 느낄 정도는 아녔어요.

다시 요리하게 된다면, 새우를 별도 구매해서 넣어 먹고 싶네요.

 

한 주의 중간 수요일이네요.

금요일에는 한 주 동안 고생한 나에게 맛있는 마라샹궈 하나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
Posted by 맥주한캔

어제는 선풍기를 끄고 잘 정도로 써늘한 날씨여서,

이제 가을이 오려나 했는데,

오늘은 다시 무더위가 온 것처럼 너무 덥네요.

주말을 맞아 덥다고 집에 있을순 없고,

아이와 함께 선암호수공원내 무지개 놀이터로 향했어요.

차 안 온도는 34도!! >.< 너무너무 더워~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얼릉 출발했죠.

TIP. 네비로 무지개놀이터가실때 "선암호수 노인복지관"을 입력해서 가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걷는데, 난간에 노린재처럼 보이는 곤충들이

잔뜩 있는거에요.

오랜만에 보는 곤충이라 날름 찍었죠.

검색해보니 "톱다리 개미허리 노린재" 네요.

이로운 곤충이 아니네요.

농약사용으로 천적이 사라지면서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봄 기주 작물에 피해를 준다네요.

이런 나쁜 녀석들...

노린재를 뒤로하고, 선암호수공원을 걷기 시작했어요.

날씨는 더웠지만, 길 옆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지나는 동안 산속에선 새소리가

지지 베베 지지베베 울어댔어요.

바쁜 일상의 도시에서 살다가

이렇게 새소리 들으면 걸으니 너무 상쾌했어요.

너무 새소리가 좋아서 동영상도 찍었답니다.

자~! 새소리 한번 들어볼까요?

새소리를 뒤로하고,

걷다 보니 연꽃 군락이 나왔어요.

예전 개구리 왕눈이 시절 왕눈이가

연꽃잎으로 우산 대신 쓰곤 했잖아요?

연꽃잎을 실제로 보기 힘든데, 실제로 보면 잎이

우산 대신 쓸 정도로 크답니다.

연꽃 군락지를 지나면,

제2,3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에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매점엔 손님이 많았던 건지, 원래 물건을 안 들여놓는 건지,

뭐가 많이 없었어요

무지개 놀이터를 가실 때, 제3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약 150m 정도인데, 제3주차장은 넓은데,

무지개 놀이터 밑 주차장은 공간이 협소하여,

주차자리 잡기가 쉽진 않더라고요.

일찍 가시는 분들은 놀이터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될듯하네요.

TIP. 제2, 3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걸 권장합니다.

자!! 드디어 무지개 놀이터에 도착했습니다. 짝짝짝

입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만들어놨네요.

드디어 도착한 "무지개 놀이터"

이곳엔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데요,

모래놀이터, 하늘 가르기, 첨벙첨벙 물놀이장, 점프놀이대, 무지개 기차, 도토리 동산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도착하자마자 무지개 기차 예매 하기를 추천드려요.

20분마다 출발하고,

탑승인원도 많지 않아서 금방 매진이 돼버려요.

안타도 상관없지만,

나중에 아이가 "나 저 기차 타고 싶어!" 이렇게 말하면

난감하잖아요?

TIP. 무지개 기차는 금방 매진된다. 도착하자마자 예매하자!

가격은 1000원이고요,

요금 50% 할인도 있으니, 해당사항 보시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겠죠?

한 푼이라도 아껴야죠^^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보호자와 동일 좌석에 탑승하고요,

36개월~7세까지는 보호자와 동승을 해야 된답니다.

그리고, 기차 탑승 시 물놀이 직후라면,

뒷사람을 위해 수건을 깔고 앉도록 하여야 된답니다. 참고하세요~

물놀이장은 위에서부터 졸졸졸 흐르게 만들어 놨는데요,

중간중간에 넓은 공간이 있어,

거기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은 거 같더라고요.

물놀이장 옆엔 파라솔을 설치해 놔서 돗자리 펴고

아이들 노는 거 보면 좋은 거 같아요.

점프놀이대는 총 3개가 있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나이 때별로 나눠서 놀고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점프놀이대에서

제일 신나게 놀았어요. ㅎ

도토리 동산! 보이시나요?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험난한 정글 길을 헤매고 올라가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게 해 놓았더라고요.

근데 우리 아이들은 아직 작아서 그런지

잘 놀지는 못하더라고요.

좀 더 크면 잘 놀려나....

오늘은 무지개 놀이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너무너무 강추입니다.

요즘 밖에 나가면 돈돈돈 이잖아요?

여기는 물놀이도 할 수 있죠.

모래놀이도 할 수 있죠,

기차도 탈 수 있죠,

점프놀이, 미끄럼틀, 하늘 가르기도 탈 수 있죠,

아이들 뛰어놀게 내버려두고,

어른들은 파라솔 밑에 돗자리 펴놓고,

아이들 노는 거 구경해도 되죠..

너무 좋았어요.

무지개 놀이터! 강력 추천드립니다.

 

:
Posted by 맥주한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네요.

추석이 다가오면서

이제 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이 다가오려나 봅니다.

 

이 무더운 여름이 가기 전에~

시원한 맥주 많이 많이 먹어야죠~

 

오늘은 마트에 가서 이걸 샀어요.

보이시죠?

"버터구이 관자"

"어? 이렇게 큰 관자가 3000원밖에 안 하네? 개이득"

덜컥 사버렸죠.

집에 와서 보니, 그냥 어묵이었답니다.

 

"대림선 자연 어묵 버터구이 관자"

키조개 안에 숨겨진 보물 관자

최고급 명태 연육에 버터구이 관자 맛을 구현한

쫄깃 담백 프리미엄 어묵

이라고 합니다. 제품 홍보 아니에요~

나름 기존 어묵보다 맛있었어요

 

어쨌든 이왕 산거 맛있게 먹어야겠죠?

그래서 오늘의 안주는!!!

 

그냥 야채 버터구이 관자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집에 있는 야채를 준비해주시구요.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어묵도 썰어주시구요.

자 재료가 준비되었으며,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살살 녹여주세요.

그리곤, 어묵넣고 야채넣고, 소금약간 넣고

살살 볶아 주면 된답니다.

짜잔! 저 같은 요리초보도 할 수 있답니다.

자! 안주는 완성됐고,

맥주를 준비해야겠죠?

오늘의 맥주는~~~!!!

LIMITED SPRING DESIGN CASS FRESH

보이시나요? 한정판으로 나온

 740ml 맥주입니다.

500ml 맥주와 비교해보시면 상당히 크다고 느껴져요.

가격은 2900원이네요.

 

항상 500ml는 약간 아쉬운감이 있었는데,

740ml는 한 캔으로 딱 좋더라고요. 굿!!

계속 출시되랑~

 

이제 잘 만들진 못했지만,

나름 나의 정성이 들어간 안주와 맥주한캔!! 먹어볼까요?

 

일상에 지친 여러분!!

간단한 안주하나 만들어서 맥주와 드셔보세요.

내일을 시작하는 힘이 된답니다!!

오늘도 맥주 1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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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맥주한캔
2019. 8. 22. 00:22

[맥주]맥주효모 효능 맥주와안주2019. 8. 22. 00:22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시원한 맥주 그리고 맛있는 안주와 함께 누워서 TV보는게 최곤데 말이죠.

이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맥주효모라는 녀석이 우리의 몸을 이롭게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롭게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맥주효모는 맥주를 만드는 공정에 생성되는 곰팡이의 일종이며,

맥주 제조공정 중에서 맥즙의 발효가 완료되어 맥주를 여과한 후에 분리시킨 효모입니다.

맥주효모의 구성성분은 50%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며, 약 10%의 미네랄 그리고 나머지는 세포벽 장내 이용도가

높은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성분을 알아보고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모예방에 효과적인 "비오틴"

 

짜잔! 이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바로바로 탈모예방에 효과적인 그 녀석입니다.

검색사이트에 "비오틴"이라고 치시면 여러가지 영양제가 나옵니다.

그만큼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고, 많이 찾는 성분이라는 얘기죠.

 

비오틴은 영양소 대사 과정에서 꼭 필요한 물질이며,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 윤택해지고 밀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다만, 맥주효모만으론 치료가 될 수 없고, 탈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후 탈모약을 복용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비오틴이 부족할땐 원형탈모, 탈색, 지루피부염, 결막염, 코 입 주위의 붉은 습진등이 생긴다고 합니다.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

한국인 비오틴 섭취 부족이 89% 라고 합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비오틴부족현상은 생기지 않겠지만,

요즘은 스트레스와 술, 담배, 서구화된식습관으로 인해 장내환경이 악화되어 비오틴 생산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탈모고민은 아이유등 연예인들도 겪을 정도로 2~30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맥주효모를 복용해서 예방하는게 좋겠죠!!

 

2.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 성분 "셀레늄"

 

항산화 능력이 탁월한 셀레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 셀레늄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촉진시켜줍니다. 아주 훌륭한 녀석이죠?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E의 약 2000배에 가깝습니다. 대단하죠?

 

100g당 (단위:마이크로그램) 셀레늄 함유량을 알아보면,

 

위의 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맥주효모의 함유량이 어마어마하죠?

하루 권장량이 55마이크로그램으로 마늘로 권장량을 채울려면 44쪽의 마늘을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맥주효모로는 한 티스푼(약 30g)인데 말이죠!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일 44쪽의 마늘 섭취를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최소한 드라큐라한테는 물리진 않겠네요.

 

3.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베타글루칸"

 

베타글루칸은 버섯류에 풍부한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한다고합니다.

 

100g당 베타글루칸의 함유량을 알아보면,

위 그래프에서 알수 있듯이 베타글루칸이 많다고 알려진 버섯류보다 훨씬 많은걸 알수 있습니다.

 

4.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맥주효모 복용을 삼가해야 됩니다.

일부 항우울제와의 병용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일부 체질에 따라 소화불량, 복부팽만, 가스 등의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맥주효모의 주요성분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도 있지만, 퓨린같이 특정질병에 안좋은 성분도 있습니다.

늘 먹는 맥주지만, 맥주에서 생성되는 맥주효모라는 녀석은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분말로 된 맥주효모를 하나 구입해서 조금씩 먹어 봐야겠어요. 이미 탈모진행이라 늦었으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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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주한캔